안녕하세요


국토종주를 하면서 숙소 주변이 너무 휑하고 조용하면 뭔가 별로인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스스로 생각하기에 하루를 마치고 쉴 때 숙소 근처가 좋은 TOP3를 정해보았습니다.


말이 TOP3지만 제가 모든 곳을 다 겪어보지 못했기 때문에 제가 겪은 것 중에서라고 할 수 있겠네요


좋은 점은 자전거를 타면서 갔던 곳이라서 다 근처에 위치가 좋습니다.


극히 주관적이지만 제 선정 기준은


1. 주변에 마트가 있는가(편의점이 아닌 마트)


2. 식당가가 다양한가


3. 국토종주 길에서 되도록이면 가까운 곳


정도를 생각했습니다. 1, 2, 3순위는 관계없습니다.


인천에서 부산으로 가는 순서대로 작성했습니다.



1. 수안보온천 인증센터 주변



우선 인증센터 도장을 찍고 숙박 후 완전한 체력으로 첫 번째 고개인 이화령을 넘을 수 있다는 장점이라면 장점인 점이 있습니다.


두 번째는 숙소가 엄청 많습니다. 가격도 괜찮았습니다.


저는 돌아다니시면서 이만오천원이라고 말하고 다니시는 아저씨 따라갔습니다.


뭔가 작은 마을 같은 느낌에 먹을 것이 엄청 많았습니다. 편의점도 2개 이상, 은행 등 편의시설이 있고


먹는 것들은 선택하는데 장애가 올 정도로 다양했었고 항상 보던 편의점이 아닌 동네 슈퍼도 있습니다.


생각보다 모두 뭉쳐있어서 규모는 크지 않지만 그렇기 때문에 더 편리하다고 생각합니다.


아 그리고 자전거 부속들이 있고 같이 커피도 파는 곳이 있었습니다.


지도 참고하시라고 위에 올려두었습니다.



2. 구미보 인증센터 - 칠곡보 인증센터 중간지점인 구미시청 주변




출발, 도착이 각각 구미보 인증센터, 칠곡보 인증센터입니다. 그 중간에 구미시청, 구미버스터미널이 있습니다.



구미시청, 구미버스터미널 근처는 그냥 도시입니다.


동아백화점 1층에 식품관이 좀 괜찮았습니다.


자전거 대리점도 근처에 좀 있고 저녁을 먹을 곳도 너무너무 충분합니다.


구미종합버스터미널 덕분에 숙소도 엄청 많습니다.


모텔이 너무 많아서 어린 친구들에게 유익한 느낌은 아닙니다. 눈이 아플 정도의 분홍분홍한 색감을 자랑합니다.


주변에 어느 정도는 다 있기 때문에 불편함 없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3. 창녕보 인증센터 - 함안보 인증센터 사이 지점(함안보 인증센터 8KM쯤 전). 경남 창녕군 남지읍



출발 표시된 곳이 창녕보 인증센터이고 도착 표시된 곳이 함안보 인증센터입니다.


제가 표시한 곳이 남지읍입니다.


그냥 버스터미널이 있는 작은 마을입니다.


모텔이 많이 없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2개인가 있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것들은 부족함이 없습니다.


은행, 롯데마트, 다이소, 자전거 매장이 근처에 다 있습니다.


자전거길 바로 옆이라서 도착, 출발하기에 불편함 없습니다.


제가 2번으로 소개해드린 구미시청과 150KM 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구미시청에서 하루 취침하고 다음날 취침하기에 좋은 거리라고 생각합니다.


이곳에서 낙동강 하굿둑까지의 거리도 100KM 정도기 때문에 아침에 여기서 출발하면 유인인증센터 운영시간 전에 무난하게 도착하실 수 있습니다.


제가 직접 이용을 해 본 곳이라서 어느 정도 안정된 위치입니다.


상황에 따라서 이곳을 들리게 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고 어디서 숙소를 구하던 좋은 경험이 되겠지만 제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추가로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답변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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