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단열차를 타시는분들이라면 한국에서 예약 후 티켓을 출력해서 가지고 가게 됩니다.
이 티켓을 들고 타도 되지만 기차역에 가면 예쁜 현장 종이티켓으로 바꿔준답니다.
첫번째 사진은 공항과 연결되는 시내철도이고 건너편에서 보는 입장에서 오른쪽 조금 더 전통이 느껴지는 건물이 바로 횡단열차가 출발하는 건물이랍니다.
기차를 타는 것이 아니라 그냥 들어가는 것에도 짐검사를 모두 하게 됩니다.
기차역을 보호하기 위해서 꼼꼼하게 검사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기차역으로 들어가서 지하로 내려가게 되면 기차를 타는곳과, 기차표를 교환할 수 있는 기계, 그리고 일반 티켓창구가 있습니다.
가서 이렇게 현장티켓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나중에 알게 된 엄청난 사실.
기계로 티켓을 출력하면 이것보다 훨씬 아름다운 티켓이 나온다는 점.
소중한 추억으로 남기고 싶으신 분들은 더 예쁘면 좋겠죠?
기차를 타고 나면 티켓을 보여주게 되고
E티켓을 보여주면 그냥 보고 가고
현장티켓을 주면 가지고 갑니다.
가지고 가서 내리기 전에 다시 표를 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추가로 티켓 관련 궁금한점이 있으면 아는 한에서 대답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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