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보스톡은 한국에서 2-3시간밖에 걸리지 않는 가까운 도시입니다.
최근에는 사람들의 관심도 많아져서 블라디보스톡에는 한국사람들이 엄청 많답니다.
블라디보스톡은 되게 작은 도시라서 이틀이면 충분히 모든곳을 다 둘러볼 수 있습니다.
걸어서도 충분히 구경할 수 있을만큼 볼것들이 모두 주변, 주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1. 독수리전망대
시간이 넉넉하시다면 걸어서 가시는 것도 좋습니다.
다만 고지대에 있어 더울때는 조금 힘들수도 있습니다.
아침에 보는것도 예쁘지만 야경이 정말 최고인 곳.
2. 아르바트거리
블라디보스톡에 이 거리에 고풍스러운 카페나 건물이 많이 생기게 되고 사람들이 많이 찾으면서 유명한 관광지인 아르바트거리가 되었습니다.
아르바트거리에는 한국인들이 블라디보스톡에 오면 많이 들린다는 해적커피라고 흔히 불리는 카페가 있습니다.
3. 해양공원
얼마전에 런닝맨 러시아편에서 이 해양공원이 소개되기도 했습니다.
겨울에는 운행하지 않지만 놀이기구도 있고 산책길이 잘 마련괴어 있어 현지인들도 많이 찾는 것 같습니다.
4. 혁명광장
역사적 배경이 없다면 그냥 만남의광장 정도로 보입니다.
고려인들의 이주를 위해 집합시켰던 곳이라고 합니다.
이곳에서 강제로 열차에 태웠다고 하는데요, 검색하셔서 더 깊은 역사적 배경을 알고 가면 아는만큼 보인다고 더 뚯깊은 여행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5. 등대
시내에서 버스를 타면 20분도 되지 않아서 도착한답니다.
가는 버스도 많고 버스비고 너무 저렴해서 시간이 촉박하지 않다면 무조건 가보면 좋을 필수 코스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멀리서 이렇게 바라봐야 합니다.
사진을 찍은 이쯤에서 보는 풍경이 가장 아름답다는 점.
저는 아쉽게도 밀물이어서... 들어 가 볼수가 없었습니다.
블라디보스톡은 거리 거리도 짧고 물가도 저렴해서 여행하기에 정말 좋은 곳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확실하게 랜드마크가 딱. 있지는 않지만 러시아를 느끼기에 충분하답니다.
영어는 정말 잘 안통합니다. 그냥 마음을 내려놓고 대화하시면 대화가 된답니다.
블라디보스톡의 여행에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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